[제주 까페] 제주 한옥베이커리까페 *미쁜제과* 후기

2019. 10. 24. 18:04제주도카페

안녕하세요^^

오늘 첫 포스팅이라 제 소개 먼저 하고 시작해볼까 해요.

저는 현재 제주도 살이 5년차 홍이입니당 ~~^^// 제주도 처음들어올때 대학생이였는데 이제는 올해 결혼한 새댁이되었네용.ㅋㅋ

처음 제주도에 내려왔을때는 흔히 말하는 텃세?도 엄청 많고, 또 제주도 사투리도 못알아듣겠고. ㅠㅠ

매달 비행기값에 돈 엄청 쓰면서 친구들만나러 나가서 제주도에서 나갈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어느세 5년차가 되었네요 , 제주도에서는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제주도 이사와서 3년을 살면 쭉 살수있고 아니면 다들 못버티고  3년 전에 다시 육지로 나간다고 ^^;; 저도 처음에 왔을때는 이해  안가는 제주도 사람들의 행동들 많았는데  5년째 살다보니 왜 텃세를 부리고 육지에서 왔다고 하면 불친절하게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요 금방금방 가버리니 정들까봐 그런가봐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사실은 관광객 입장이 아닌 정말 살고있는  사람입장에서 조금 더 제주도 일상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에요 , 광고가 아닌 진짜 후기, 일상생활, 제주살이 팁, 많이 많이 포스팅 할테니 편하게 봐주세요. ^^♡

 

그럼 첫 포스팅으로는 한옥까페로 유명해진 한옥베이커리까페 미쁜제과  다녀온 후기 시작할게요!

 

저는 원래는 제주시권에 계속 살다가 결혼하면서 새로운 동네로 오게 되었는데요, 제가 지금 있는 동네에 근처에는 골목골목 아담한 까페들,식당들이 많아요 앞으로 종종 소개할게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미쁜제과 진짜 제돈주고 쓰는 후기시작할게요.!ㅋㅋㅋㅋㅋ

 

먼저 미쁜제과 입구에요.

신랑이 찍어준 사진인데 ....제주도 바람 엄청난거 아시겠죠.ㅋㅋㅋ

이날도 어김없이 바람이 엄청엄청 불어서 밖에서 사진찍는건 이사진뿐이였답니다.

일단 한옥까페로 유명해진 만큼 도착해서 내리면 외관부터 압도적이에요 태극기도 휘날리고 있고 ,

한옥만의 멋스러움이 너무 이쁜곳이에요. 

그치만 아직은 주차장이 있으나 방문하는 사람들에 비해  협소하다는점!!!!!!!!!!!참고하세요.

저희가 갔을때는 평일 낮시간 대 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엔 이미 자리가 없었고, 

다른 차들도 양쪽 길가로 세워놨더라구요,  그나마 저희는 평일 낮시간대에 가서 입구랑 가까운  길에 세워두고 갔지만 주말이나,관광객이 많을 휴가철에는 주차장이 협소하다는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멀리 세워두고라도 막상 도착해보면 한옥의 멋스러움과  주변 경관, 내부에서 봐도 너무 좋은 경관을 자랑하는 

미쁜제과!

하필 간날 바람이 많이 불어 정원에는 못나갈것 같았는데요 들어가보니

내부에 창이 많이 꼭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너무 좋았답니다.

 

여기는 일단 좋은점이 연중무휴!제주도는 워낙 날씨영향도 많이 받는 곳이고 갑자기 문닫는 일도 많아 항상 

가기전에 전화를 해보고 가는게 필수가 되었는데요. 

 

미쁜제과는 연중무휴!!넘나 좋은것~ 영업시간은 AM9:30 ~ PM 8:00까지에요. 

 

어마어마하게 넓은 정원도 있구요 요즘 제주도에서 노키즈존이 많이 생기고있는데 여기는 YES키즈존!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분 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이랑 같이 가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뒤에 정원이 넓게 있고, 널뛰기도 있고  엄청 큰 그네도 있어요.

<미쁜제과 내부>

내부도 엄청 넓어서 이렇게 양쪽으로 빵을 고를수 있고,

종류도 다양해요. 

한옥까페로 워낙 유명해진 터라 사실 빵고르고 계산하기까지 한참 서서 기다려야해요. 

계산하는 곳이 한곳 뿐이라ㅠㅠ

저는 평일에 갔는데도 관광객분들. 도민분들 다 많이 계시더라구요.

<실내에서 본 정원모습>

사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긴해요.

저만큼 먹는데 밥값보다 더 나왔.......................

 여기 소금빵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드라이브겸 갔었던 건데,

저는 저기 블루베리케익이 젤 맛있엇고 , 종류는 엄청 다양하니 취향별로 그리고 멋스러운한옥건물과 이쁘게 잘 다듬어진정원 산책 할겸해서 한번쯤 가봐도 좋을것 같아요 그냥 실내에 앉아 창밖으로 바로 앞 정원, 멀리 바다를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요.^^//

여기까지 진짜 내돈주고 쓰는 후기!! 한옥까페 미쁜제과 후기였습니다.☞☜

 

저는 바다 가까이 살고있지만 그런 저도 한참이나 앉아서 보게되는 멋진경관이 있는 미쁜제과!! 주말에 아이들과 , 가족들 연인과 함께 해안드라이브 겸 들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아 그리고!!!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에는 미쁜제과 정원에서 미소장 플리마켓도 열린다고 하니(날씨에 따라 혹시 모르니 꼭 미리 전화 해보세용!!) 플리마켓 구경해보는것도 팁♥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남로 16

/ 신도리 2349-13

☎070 8822 9212

 

인스타그램 @mippeun_jeju